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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좀비 정찬성이 UFC 극강의 파이터 할로웨이의 콜에 화답했습니다. 타이틀전 이후 은퇴를 거론해 아쉬움이 있던 찰나에 이번 대결은 정말 흥미로운 대결입니다.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대결이 8월 성사된 만큼 저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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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FC에서 싸우고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이제 준영이랑 "맥스할로웨이 VS 아놀드 앨런"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 경기를 이제 잠깐 한 십 분 정도 이제 보다가 갑자기 소식을 듣게 돼서 아직 현역 선수이긴 한가 봐요.
바로 불타오르고 사실 제 인스타에서 항상 이렇게 뭔가 답변을 하거나 뭐 이런 것들을 알려드리곤 했는데 제가 유튜브를 해보니까 제가 유튜브로 말씀드리는 게 가장 정확하고 가장 자세하게 설명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팀들을 바로 불러서 이렇게 바로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제 그래도 말하려고 했으니까 간단하게 그래도 예측 리뷰를 하고 가자면 앨런의 파워 폐기 이런 것과 할로웨이의 노련함 이런 것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사실 예상을 또 정확하게 맞추기도 했고 왼손잡이랑 싸울 때 앨런의 주특기가 이제 왼손 스트레이트인데 할로웨이가 그것에 집중을 많이 하고 나왔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뭐 다른 킥이나 이런 것들이 오히려 많이 맞기도 했고 왼손 스트레이트에는 안 맞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거든요. 결과적으로는 타격에서 차이가 좀 굉장히 많이 났던 스킬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던 경기가 아닌가 근데 이제 선수라는 게 언젠가 이렇게 확 떨어지는 기점이 있는 것 같은데 할로웨이는 그 기점이 온 것 같진 않아요.
사실 그런 선수들이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할로웨이도 그렇게 되지 않았나라고 생각을 해서 앨런을 승리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좀 많았던 것 같은데 웨이는 뭐 역시 웨이 웨이가 웨이 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 당장 싸울 수 있을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닌 것 같고요 지금 한 81, 82kg 정도 나가요 그렇게 되고 한 두 달만 주면 할 수 있죠. 지금 이제 벌려놓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좀 한국에서 굉장히 바쁜 상태입니다. 맨 처음에 할로웨이 앨런이 시합이 끝나자마자 제가 바로 이제 제이슨한테 말했어요.
할로웨이나 앨런이나 이 두 사람이 만약에 좀 쉬었다가 연말에 싸우길 원한다면 저는 뭐 아무나 상관없습니다라고 얘기를 해놨고 이렇게 한 5분 10분 있다가 이제 에디차 코치님한테 이제 메시지가 오는 거예요.
에디차 코치님이 "야 할로웨이가 너랑 싸우고 싶대"라고 얘기를 해서 이제 바로 또 불타올랐지.
뭐냐. 올드 갱스인가 오리지널 갱스터인가 오리지널 갱스터 내가 그 말을 계속 찾아봐요. 이게 무슨 말이야. 이게 나는 올드 가이 이건 줄 알았어요.
좋았죠. 할로웨이는 제가 싸우고 싶은 상대니까요. 이게 좀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이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이기는 것보다도 내가 싸우고 싶은 사람과 싸우고 싶은 게 많이 커요. 할로웨이랑 왜 싸우고 싶냐고 물어보면 페더급에서 할로웨이를 리스펙 하지 않는 선수가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많은 팬분들이 좀비는 진다. 어쩐다 어쩐다 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근데 정말 웃긴 게 그런 뒤진다. 이런 얘기를 듣고 있는 사람이 별로 무섭지가 않아요. 너무 흥분되고 정말 설령 정말 진다고 한들 후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경기가 될 거고 걱정해 주는 거 이게 조금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요. 재밌어요. 나는 이래서 격투기 하는 거지 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mma 기자로 알고 있는데 그때 제가 할로웨이는 펀칭파워가 없다. 이 얘기를 답장을 해준 기자로 난 기억을 하고 있어요.
이제 어떻게 보면 이 기자가 이런 어그로를 만든 거지 고맙지 우리 유튜브 회사에서는 이 기자한테 상 줘야 돼. 올해의 숨은 인력 상을 줘야 돼. 그런데 할로웨이도 진짜 이 체급에서 더 이상 할 사람이 없어.
참 웃긴 게 얘는 다 이겨버렸고 저도 항상 얘기한 게 그거였거든요. 할로웨이랑 나랑 만날 만한데 이상하게 할로웨이랑 싸웠던 선수들이 저랑 겹치기도 많이 하고 옛날에 제가 아키라 코라산이라는 선수랑 싸울 때 제가 이제 어깨로 부상에 빠지고 그때 할로웨이가 들어가기도 했었고 막 이렇게 얽힌 일들이 굉장히 많았었거든요.
근데 이제 이상하게 얘랑은 만나는 일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동안 좀 많이 아쉬웠고 지금에 와서 보면 이제 너무 흥분된 일이 아닌가.
바로 이제 ufc 부사장이죠. 헌터한테 연락을 해서 저희가 얘기를 해봤는데 일단은 선수가 싸우고 싶다는 거니까 선수들끼리 싸우고 싶다는 거에는 저는 무조건 환영이고 뭐 말이 안 되는 시합도 아니고 이렇게 판단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한국 쪽에서 나는 시합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꺼냈는데 한국 쪽에서는 날짜를 잡는 게 굉장히 힘들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할로웨이는 호주에서 얘기를 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호주가 7월에 시합이 없는 걸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근데 이거는 제가 잘못 알 수 있는 것도 있고 근데 호주가 좋은 게 호주가 비행기 시간은 멀리 가지만 한국이랑 시차가 안 나서 저는 호주에서 싸워도 됩니다.
근데 굳이 할로웨이가 호주에서 왜 싸우고 싶은지 나는 그거를 그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호주 사람인가 한국인 피가 섞였다고 하던데 그럼 한국에서 싸우는 게 더 낫지 않나 사실 제가 원하는 날짜는 11월 너무 먼 것 같지만 제가 알기론 또 30주년 이벤트 샵을 저는 올해 11월에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퀄리티에 맞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카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부탁을 해놨죠. 뭐 안 돼도 상관없고 더 빨리 싸워도 상관없고요.
또 할로웨이전이 은퇴가 되지 않을까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 할로웨이전의 제 기량을 한번 보고 싶어요. 요즘에 잘하는데 그 올라가서의 기량이 내가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고 사실 할로웨이가 완전히 탑급이니까 그 탑급 선수랑 싸웠을 때 내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한 거죠.
맥스랑 시합이 잡히고 나서 걱정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은데요. 오히려 좀 굉장히 이런 반응들이 굉장히 요즘에 다시 제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아직 현역 선수다라는 걸 느끼고 있고 내가 살아있음을 내가 아직 격투기 선수임을 내가 아직 ufc 선수임을 조금 이제 새삼스럽게 또다시 느껴지고 있어요.
내려놨던 이런 것들을 다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고 이 시합을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정찬성 선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