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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끄기의 기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법!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은 『신경 끄기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는 신선한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무조건 믿고 노력하는 것만으로 인생이 특별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며, 앞뒤 따지지 않는 긍정은 오히려 독이라는 것이다. 때론 내려놓고, 포기하고, 더 적게 신경 써야만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창 시절 마약 문제로 퇴학까지 당했던 문제아였고 대학 졸업 후에도 한동안 백수로 지내며 인생의 목표를 찾지 못했지만, 현재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그의 미디어 파워는 메이저 언론에 버금갈 정도이며, 그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으려 하는 대중들의 이메일이 매일 수천 통씩 쇄도한다. 2017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신경 끄기의 기술』은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한다.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혔다. 「CNN」 「타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수많은 언론들이 극찬했으며,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의 서평 또한 쏟아졌다.

 

저자
마크 맨슨
출판
갤리온
출판일
2017.10.27
 

우리는 신경 쓸 것이 너무도 많은 세상에 살고 있어 신경쓰기의 기술이 필요할 법한데 반대로 이책은 신경끄기의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매분 매초가 경쟁의 시대인 지금 우리는 잠시라도 무엇인가에 집중하지 않고 신경을 쓰지 않으면 도태되고 뒤쳐진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말이죠.

그런데 저자는 왜 갑자기 신경끄기라는 주제를 들고 우리에게 왔을까요?

정작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에 신경쓰느라 진정한 가치는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자는 우리에게 묻고 있는 건 아닐까요?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신경쓰는데 그렇다고 그 많은 것들이 원하는 만큼의 성과나 영향을 나에게 주는 것 또한 아니닌데 말이죠. 우리는 정말 쓸데없는 정신적, 육체적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나는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법을 알려줄 생각이 없다. 대신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에 대해 말할 것이다.”

“인생에 필요한 목록을 만들고 가장 중요한 항목만을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이렇듯 저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목표가 없어서가 아니라 목표가 너무 많아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것도 포기하지 못하고 모든 걸 다 가져야 한다는 삐뚤어진 믿음이 그들을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지게 만든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신경끄기의 기술’을 위해서는 5가지의 가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요.

그럼 그 5가지는 무엇일까요? 아마 이 5가지의 내용을 보는 것만으로도 책을 완독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첫번째, 당신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당신이 책임을 질 것,

두번째, 당신이 옳다는 믿음을 버릴 것.

세번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

네번째, 거절할 것.

다섯번째,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

신경끄기의 기술

이렇게 5가지의 내용이 이 책의 핵심이에요.

그럼 첫번째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첫번째 당신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당신이 책임을 질 것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게 자의든 타의든 모두 다 100% 내 책임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종종 책임과 잘못을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서 모든 일이 내 책임이라고 말하는 순간 모든 일이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것처럼 느껴 무슨 일에 책임을 지기를 두려워해요.

‘잘못’은 과거선택의 결과이고, ‘책임’은 지금선택의 결과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남의 탓으로 돌리면서 신경을 쓰느니 차라리 내 책임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하고 다른 가치 있는 일이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거죠.

두번째 주제 ‘당신이 옳다는 믿음을 버릴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 세상에서 제일 확실한 것은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정답을 절대 찾지 못해요. 다만 오늘 틀린 것을 내일 덜 틀리고 모레는 조금 덜 틀리면서 그렇게 과거보다 조금씩 덜 틀린 삶을 살아가는 거에요.

‘나도 틀릴 수 있다’라는 생각은 발전이라는 나무의 거름이 되어서 훗날에는 매우 덜 틀리는 나무를 만들게 될 거에요.

세번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

말은 쉽지만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행동이에요. 무엇인가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면 굳이 실패를 만난 일이 없거든요.

대신 저자는 해결책도 명료하게 제시해 줍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해결책은 ‘뭐라도 해’ 라고 하네요. 성공은 그저 행동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 이제 우리 가슴속에 담아두고 ‘내일부터’ ‘언젠가는’ ‘돈을 모으면’이라는 말로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도전해 봐도 되지 않을까요?

사소한 것도 좋아요. 그 예로 저는 블로그를 개설해서 쓰고 있어요. 남들이 보든지 말든지 이건 제가 하고 싶은 일 중에 하나였으니깐요. 물론 누가 보고 욕하면 어쩌지 내가 블로그를 할 필력이 되기나 하나 이런 생각이 지배 적이었지만 막상 글을 쓰다보니 재밌어졌어요. ‘뭐라도 해’를 해서 그런가봐요.

네번째 주제는 거절할 것 입니다

우리는 거짓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속으로는 그렇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나도 고맙지 않으면서 ‘감사합니다.’ 뭐가 미안한지 오히려 억울하면서 ‘죄송합니다.’를 남발하며 그렇게 거짓된 말과 거짓된 몸짓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저자는 솔직함이 인간의 본성이며, 우리가 솔직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아닌 것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일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타인의 가치관에 지배되지 않으면서 건전한 관계를 위해서는 거절의 힘이 필요한 것 같네요.

마지막 주제 언젠가는 죽는다를 받아들일 것 이에요

당장 내일 죽는다고 생각해보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아는 것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을 아는 것보다 중요하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내 삶에서 불필요하고 중요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신경을 끄고,

 

남들에게 평가받는 외적인 가치가 아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내적인 가치를 찾아 실패하고 그리고 조금 덜 실패하고 그렇게 그일에 몰두한다면 어느 정도 목표에 다다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래는 늘 그렇듯이 뼈때리는 책의 내용들 옮겨왔어요.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른 채로 인생을 살아간다.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게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거다.

모든 걸 가지려는 사람, 즉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채우려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잃지 않는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어떤 부족함도 용납하지 못하는 태도, 모든 걸 가져야 한다는 믿음이 인생을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지게 만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경 끄기의 기술’이다.

이 책은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에 대해 말할 것이다. 인생의 목록은 만든 다음, 가장 중요한 항목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눈을 감고 뒤로 넘어져도 괜찮다는 것을 믿게 해줄 것이다. 신경을 덜 쓰는 기술을 전할 것이다. 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우리가 부자가 되는 비법을 배우는 건, 나는 돈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좋은 삶을 살려면, 더 많이 신경 쓸 게 아니라,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요컨대, 오로지 코앞에 있는 진짜 중요한 문제에만 신경을 쓰라는 말이다.

가치 있는 것을 얻으려면, 그에 따르는 부정적 경험을 극복해야 한다. 부정을 피하거나 억누르거나 입막음하려는 시도는 역풍을 불러올 뿐이다. 고통 회피는 일종의 고통이다. 투쟁 회피도 일종의 투쟁이다. 실패 부정도 일종의 실패다.

신경을 끈다는 건 삶에서 가장 무섭고 어려운 도전을 내려다보며 아무렇지 않게 해동에 나서는 것이다.

신경 끄기란 무엇인가?

1. 신경 끄기는 무심함이 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2.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을 쓰라.

3. 알게 모르게, 우리는 항상 신경 쓸 무언가를 선택한다.

우리 삶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 잘 하지 않는 질문들이 있다.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

많은 이들이 창업을 원한다. 하지만 위험, 불확실성, 반복되는 실패, 무익할지도 모르는 일에 눈 딱 감고 바친 시간의 가치를 알지 못한다면, 사업가로 성공할 수 없다.

당신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불안이나 외로움 또는 강박장애건, 아니면 매일 당신이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을 엉망으로 만드는 상사건 간에, 해법은 그런 부정적 경험을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다. 피하거나 구원을 바라서는 안된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한 문제를 해결하면 곧 다른 문제가 잇따르지. 문제없는 삶을 꿈꾸지 마.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행복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나온다. 여기서 핵심은 ‘해결’이다. 문제를 피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하면 불행해진다. 해결 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도 역시 불행해진다. 중요한 건 처음부터 문제 밖에 자리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거다.

사람들이 삶을 엉망으로 만드는 방식

1. 부정하기

어떤 사람들은 일단 자신에게 있는 문제 자체를 부정한다. 현실을 부정하니 착각에 빠져 끊임없이 현실로부터 멀어지지 않을 도리가 없다. 문제를 부정하면 단기적으로 기분이 좋겠지만, 결국엔 불안에 떨고 신경과민에 시달리며 감정을 억누르는 삶을 살게 될 뿐이다.

2. 피해의식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다. 사실은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는데도 마이다. 피해의식에 빠진 자는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린다. 남 탓을 하면 단기적으로 기분이 좋겠지만, 결국에 분노와 무력감과 절망으로 가득한 삶을 살게 될 뿐이다.

당신 기분이 더럽다면 그건 당신이 어떤 문제를 내버려두거나 해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당신 두뇌가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부정적 감정은 행동하라는 요구다.

감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행위가 도움이 안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감정은 늘 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인 부분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그래, 난 돈 문제에 무책임할 때가 있어.” “그래, 난 내 성공을 과장할 때가 있어.”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행동한다.

 

그러나 허세꾼들은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삶을 알차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바로잡지 못한다.

끝없이 쾌락을 좇고 부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릴 뿐이다.

‘나 혼자만의 문제’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경험하는 문제를 수많은 사람이 과거에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고, 미래에도 겪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 또한 그럴 것이다.

고통이 불가피하다면,

살아가면서 문제를 피할 수 없다면,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고통을 어떻게 멈출 것인가’가 아니라

‘나는 왜 고통받고 있는가’, 즉 ‘무엇 때문에 고통받는가’이다.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습관이 들면, 삶에는 문제가 있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문제를 부정하면, 문제를 풀어 행복을 얻을 기회를 잃게 된다. 문제는 삶에 의미과 가치를 더한다.

따라서 문제를 피하다 보면 우리는 무의미한 존재로 살게 된다.

쾌락, 물질적 성공, 나는 다 안다는 태도, 무한 긍정과 같은 가치는 삶의 이상으로 삼기에 적절하지 않다.

좋은 가치는

현실에 바탕을 두고, 사회에 이로우며, 직접 통제할 수 있다.

나쁜 가치는

미신적이고, 사회에 해로우며, 직접 통제할 수 없다.

건전하고 좋은 가치는 내적으로 얻는 것이다.

창조성이나 겸손은 지금 당장이라도 경험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된다. 이런 가치들은 우리가 직접 통제하 수 있다.

자발적으로 선택해 준비했을 때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되고, 억지로 했을 때는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경험이 된다.

쓰라린 기분을 느낄 것인가, 솟구치는 기운을 느낄 것인가

둘 사이를 가르는 건 ‘이건 내 선택이니 내 책임이다’라는 마음가짐이다.

내 문제를 내가 선택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에너지를 느낀다. 반면, 내 의사와 상관없이 문제가 강요되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부당함과 비참함을 느낀다.

명심하라, 외부 환경이 어떠하건 간에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

우리한테 일어나는 일을 우리가 전부 통제하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리고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언제나 우리 마음에 달려 있다.

책임과 잘못이라는 개념의 차이를 이렇게 볼 수도 있다. 잘못은 과거 시제이고, 책임은 현재 시제다.

잘못은 과거에 선택한 것의 결과이며,

책임은 지금 이 순간 선택하는 것들의 결과이다.

어떤 이는 끔찍하지만 합법적인 방식으로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다. 이런 일이 우리는 넘어뜨리고 발목을 잡겠지만, 각자의 상황을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실패가 두려워서 혹은 거절당하는 게 두려워서가 아니다. 물론 거절당하거나 실패하면 괴롭고 속상하다.

하지만 이들이 집착한는 건 ‘확실성’이다. 다시 말해 이미 오랫동안 자신의 삶에 의미를 가져다 준 가치를 의심하거나 놓아버리기가 겁나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라리 확신에 안주하기를 택한다.

이는 당장은 어느 정도 위안을 얻을 수 있지만, 결국은 그 대가로 더 큰 행복과 성공을 놓치게 된다.

확신은 성장의 적이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까지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조차도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택하는 가치관이 필연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점을 받아들여야만 성장할 수 있다.

확실성을 추구할 게 아니라, 끊임없이 의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항상 내가 옳기만을 바랄 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틀렸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우리는 항상 틀리기 때문이다.

우리의 믿음은 외부의 영향에 따라 쉽게 변하고,

우리의 기억은 절대 믿을 만한 것이 아니다.

불확실성은 모든 진보와 성장의 뿌리다. 모든 것을 안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고 했다.

먼저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우리의 가치관은 불완전하다. 자신의 가치관이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사함은 위험천만한 독단적 사고방식에 빠져 허세를 부리고 책임을 회피하기 십상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기은 먼저 여태까지의 행동과 믿음이 잘못되고 비효율적인 것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흔쾌히 받아들여야만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당신의 삶을 조금은 불확실하게 만드 몇 가지 질문이 있다.

1. 내가 틀렸다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자기 모습을 그대로 보지 못한다. 그거 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가 날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의심함으로써 자기 확신이라는 갑옷에 균열을 내는 것이다.

“내가 질투하고 있다고?” “그런가? 왜지?”

“내가 화났다고?” “그렇다면, 난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것 뿐인가?”

이런 질문들을 습관해해야 한다. 단순히 이런 질문을 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겸손과 연민을 배울 수 있다.

2. 내가 틀렸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3. 내가 틀렸다는 걸 인정하면, 현재의 문제가 어떻게 바뀔까?

계획이 전부 수포로 돌아가고 내 글을 아무도 읽지 않는다 해도, 그냥 제자리로 돌아오면 그 뿐이었다. 그러니 시도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겠는가?

난 스스로에게 물었다.

“남부럽지 않게 돈을 벌면서 싫어하는 일을 할래? 아니면 인터넷 사업을 하면서 얼마 동안 빈털털이로 지낼래?”

생각할 것도 없이 답은 후자였다.

다시 물었다.

“이걸 하다가 망해서 몇 년 뒤에 취업을 해야 한다면, 뭔가 대단한 걸 잃게 될까?”

답은 “아니”였다.

수많은 작은 실패가 모여 발전을 이룬다. 어떤 사람이 당신보다 잘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당신보다 그 일에서 더 많은 실패를 맛봤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어떤 사람이 당신보다 못하다면 그건 그가 당신보다 배움의 고통을 덜 경험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대중 매체는 엄청난 성공담을 끊임없이 보여주지만, 정작 성공하는 데 필수적인 수천 시간의 단조로운 연습과 지루함은 보여주지 않는다.

어떤 분야에서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모든 문제의 답은 간단하다.

“닥치고 그냥 해!”

그러나 문제당사자 입장에서는 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다. 재밌는 점은 오직 당사자만 질문을 어렵게 느끼고, 그 외의 사람들은 전부 쉽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고통을 부정하는 건 곧 자신의 잠재력을 부정하는 것이다. 육체적 고통을 겪어야 뼈와 근육이 강해지는 것처럼,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정신력, 자존감, 공감 능력이 강해져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고통이 과정의 일부라는 점을 명심하라. 그걸 깨닫는 게 중요하다. 고통을 숨기기 위해서 쾌락으 좇는다면, 허세와 망상에 가까운 긍정적 사고에 집착한다면, 잡다한 물질이나 활동에 탐닉한다면, 실제로 변화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겨코 끌어낼 수 없을 것이다.

문제가 안 풀릴 때는 가만히 앉아서 고민만 할 게 아니라 일단 애를 써 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도 일단 무작정 애를 쓰다 보면 결국엔 머릿속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거야.

행동은 동기의 결과일 뿐 아니라,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동기가 부족해서 인생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뭔가를 하라. 뭐라도 말이다. 그 다음 행동의 반응을 활용해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라.

아주 하찮은 일일지라도 일단 뭔가를 하고 나면.

어려운 일이 금세 쉬워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뭐라도 해!” 다른 행동을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어도 좋다.

거절해야 할 건 거절해야 한다. 뭔가를 거절하지 않으면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거절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솔직함은 인간의 본능이다. 우리가 솔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서로 ‘아니로’ 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는 것이다.

건전한 관계를 지속하려면, 두 사람 모두 ‘아니’ 또는 ‘안 돼’라는 말을 주고 받을 줄 알아야 한다. 이런 부정이 없다면, 경계가 무너져서 한 사람의 문제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지배하게 된다.

몰입할 때 자유를 얻는 까닭은,

더는 사소하고 하찮른 일에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몰입은 중요한 일에 집중해 정신을 가다듬어 건강과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