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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업무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공무원들의 승진 시기가 단축되며, 잦은 순환 보직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들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역할에 대한 국가적 책임과 보호 강화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인기가 예전에 비해 바닥을 헤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여러가지 대책을 내 놓았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합격하기에 최적의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최저승진연수 단축과 공무상 재해보상 심의

 

직무 전문성을 갖춘 국가공무원을 양성하고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처는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국가공무원의 직무경력을 학칙이 정하는 심의 절차를 거쳐 관련 전공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교육 기간을 단축하고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기재직 전문가 육성과 인사혁신 가속화

 

올해부터는 장기재직 전문가 육성이 추진됩니다. 연구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의 연구 직렬 또는 직류가 신설되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적합한 경력과 자격을 갖춘 자를 선발해 장기근무를 유도하는 여건도 조성됩니다. 또한, '인사처 데이터 관리 역량 강화 방안'이 마련되어 인사혁신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헌신하는 공무원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위험 직무를 수행하다가 다치거나 병에 걸린 공무원들의 부상·질병 휴직 기간이 최대 5년에서 8년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공무상 사고로 발생한 부상의 경우에 재해보상심의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됩니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인사처는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채용, 승진 등 인사상 우대 근거를 마련하는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공무원 경력채용 시 경력인정 요건이 완화되고 승진 우대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성과가 뛰어난 인재에 대한 승진 임용 단축

 

성과가 뛰어난 인재는 근무 연차가 짧더라도 승진 임용할 수 있도록 계급별 승진소요최저연수가 대폭 단축됩니다. 현재는 9급 공무원이 3급으로 승진하려면 최소 16년 이상 근무해야 하지만, 이를 총 5년 단축하여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이 11년으로 줄었습니다.

 

공채시험에 대한 변화

 

올해부터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연령이 낮아집니다. 5·7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공무원 채용에 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 '공무원 채용시험 봄'이 개설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공무원의 업무 환경과 채용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향후 공무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 / 2